게오르기예바 IMF 총재,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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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2일현지시간 연임을 확정했다. 불가리아 출신 경제학자인 그는 앞으로 5년을 더 IMF를 이끌게 된다. 다음주 워싱턴 IMF 본부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하기 직전 그의 연임이 확정됐다. 2019년 봄 IMF 총재에 취임한 게오르기예바 총재는 이번 총재 선임 과정에서 단독 후보로 나서 연임이 유력하기는 했지만 확정하지는 못한 상태였다. 지난달 유럽 정상들이 연임에 동의하면서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고, 이날 확정됐다. 전통적으로 IMF는 유럽에서, 세계은행WB은 미국에서 총재를 배출하는 것이 암묵적 합의사항이다. 두 세계 금융기구를 좌우하는 미국과 유럽이 서로 짬짬이를 한 결과다. 게오르기예바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자 가난한 나라들에 대한 대규모 금융지원으로 금융위기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째가 되던 지난해에는 우크라이나에 156억달러 구제금융을 지원했다. 전쟁 중인 나라에 IMF가 구제금융에 나선 것은 처음이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송하윤 학폭 피해자, 반전 폭로 "송하윤 남자친구와..." → 숨진채 발견된 슈스케2 출신 박보람, 최근 올린 SNS서... → "시아버지, 술 마시면 내게 한 번만..." 30대 여성 충격 사연 → 임미숙, 미사리 카페 폐업한 뜻밖 이유 "불륜인줄 몰라서..." → 전주 주차장서 피흘린채 나체로 발견된 20대女, 알고보니...소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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