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년 역사 영국 헌터 부츠 재정난으로 파산
페이지 정보
본문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170년 역사의 영국 ‘헌터’ 부츠가 재정난으로 파산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헌터 부츠는 이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헌터 부츠의 부채 규모는 1억1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헌터 부츠는 1857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대표 제품 ‘헌터 웰링턴 부츠’는 영국 왕실은 물론 팝스타, 시민에게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매출이 20% 줄어들면서 일부 소유권 구조조정에 나섰다. 그러나 공급망과 ‘브렉시트’ 영향으로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헌터 부츠는 국내에서도 무신사,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SSG닷컴 등에서 판매 중이다.
▶ 관련기사 ◀ ☞ 170명 구해내고 털썩 주저앉은 소방관...‘감동 ☞ 망망대해서 30분 간격 ‘쿵쿵 소리...실종 잠수정 구조신호 떴나 ☞ 세계적으로 전례없는 대한민국 저출산…“결혼=나쁜 ‘딜”[ESF 2023] ☞ 분당 아파트 화재…7살 아들 이어 아버지도 결국 숨졌다 ☞ 우리 딸도 해군입니다...아버지뻘 택시기사 때린 그의 정체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정병묵 honnezo@ |
관련링크
- 이전글윤석열 대통령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환영사 23.06.21
- 다음글부산세계박람회 리셉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23.06.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