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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자연재해 확산 우려에 양식보험 가입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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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3-07-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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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자연재해 확산 우려에 양식보험 가입기간 연장

27일 제주시 한경면 넙치 양식장에서 한경면 공무원들이 폐사한 넙치를 수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양식장은 최근 고수온으로 인해 넙치 10만여마리가 폐사했다.제주도 제공2018.7.2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올 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각종 자연재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자 양식어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이 연장됐다.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달 말 종료된 양식보험 가입기간을 대중성 어종인 우럭조피볼락과 돔류에 한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연장하고 추가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입기간 연장은 올해 이른 무더위와 함께 해수면 온도가 매우 강하게 올라가는 이른바 슈퍼 엘리뇨 발생으로 고수온·적조·태풍 등 자연재해 가능성이 높게 전망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수협중앙회는 전국 각 보험지역본부와 함께 보험 미가입 어가를 대상으로 가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수협 양식보험 관계자는 "미가입 어가는 가까운 수협에서 양식보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며 "올 여름 자연재해 발생으로 양식수산물에 대한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은 만큼 보험 가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양식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부터 양식어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성보험으로 어업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고와 지방비로 보험료가 지원되고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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