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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해군 무인 잠수정·수상정 개념설계 수주…"압도적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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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4-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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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투체계 핵심 전력 전담
유·무인 전투체게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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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지난해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마덱스 2023 전시회에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처음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체계 중 무인 잠수정 모습./한화오션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에서 발주한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에 나선다.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복합 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단계로, 압도적인 기술력에 기반해 우리나라 해양 전투력 우위 확보를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체계를 말한다. 해군은 현재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해양 전투력 우위 확보를 위한 해양 유·무인 복합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에 한화시스템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계열사간의 시너지와 함께 향후 미래 무인함정 수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입찰에서 한화오션은 무인 잠수정과 수상정 두 사업 모두 경쟁사를 압도하는 평가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해양 무인체계기술이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사업의 수주 결과로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입찰 과정에서 보안 감점 적용 여부 등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이와 상관없이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한화오션의 탁월한 기술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입장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국내 최초 대형 무인 수상정 형상설계에 들어갔고 지난 2022년부터 전투용 무인 잠수정 개념설계,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초대형급 무인 잠수정 체계기술 검증 시작품 사업 등 미래 함정 개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미 검증된 한화오션만의 국내 최고 함정 설계·건조 기술과 무인체계 기술력이 수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번에 개념설계하는 정찰용 무인 잠수정은 미래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게 된다. 작전 지역에 은밀하게 접근해 지속적인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전력화가 이뤄지면 함께 기동하는 모함母艦의 해상 정찰업무 영역을 확대시키는데 일조하게 된다.

기뢰적 함선 파괴용 수상·수중 폭탄전 무인 수상정도 다양한 목적을 수행한다. 평시에는 정보 수집과 분석 업무를 수행하지만, 전시에는 기뢰 탐색 및 해체소해 임무를 수행하며 우리 함정의 안전한 출입항로를 확보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인구 감소 문제는 결국 군 병력의 유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오션은 무인 무기체계 기술로 흔들림 없는 국방력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진행된 마덱스MADEX 2023 행사에서도 한화오션이 선도적으로 제시한 무인 지휘 통제함과 무인 잠수정 등은 대한민국 해군이 지향하는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구현을 위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대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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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sjl2@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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