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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 70% 급감 탓에 금갈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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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4-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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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 70% 급감 탓에 금갈치 되나
갈치 / 사진=연합뉴스


최근 생물 갈치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갈치가 많이 잡히는 제주에서 어획량이 급감하자 산지 가격과 소매 가격이 오른 것입니다.

오늘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산 냉장 갈치 1마리대는 이달 평균 가격이 1만 9,352원으로 지난 1월1만 4,306원보다 5,000원 넘게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이달 셋째 주 평균 가격은 1만 8,891원으로 평년1만 4,269원보다 32%4,622원 비쌉니다.

전통시장 가격은 1만 7,800원이며 유통업체 가격은 2만 1,800원입니다.

냉장 갈치 1마리중는 이달 셋째 주 평균 가격이 9,683원으로 평년7,855원보다 23% 올랐습니다.

최근 냉장 갈치 가격이 급등한 것은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70% 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냉동 갈치 가격은 안정적입니다.

국산 냉동 갈치 1마리대는 이달 셋째 주 평균 가격이 1만 594원으로 평년9,839원보다 8% 비쌉니다.

냉동 갈치 1마리중는 이달 셋째 주 3,846원으로 전년4,840원보다 21% 싸고 평년5,189원보다 26% 낮은 수준입니다.

냉동 갈치중 가격이 많이 하락한 것은 정부 비축 물량 방출과 할인 행사 효과로 분석됩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부가 비축한 물량을 싸게 방출하는 갈치는 냉동으로 이를 해동해서 주로 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관측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갈치 생산량은 950t톤으로 지난해 동기3,769t보다 75% 감소했습니다.

보통 3월 3,000t을 웃도는 갈치생산량이, 이번 해 3월에는 1,000t을 밑돌았습니다.

월간 갈치 생산량이 1,000t에 미치지 못한 것은 2019년 5월 이후 4년 10개월 만입니다.

이번 해 2월 생산량 역시 1,275t으로 1년 전4,513t보다 72% 감소했습니다.
3월 서해 수온 상승 / 사진=연합뉴스


강수경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연근해자원과장은 갈치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수온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해 2월 서해 중남부 연근해 수온이 평년30년 평균보다 2∼2.5도 상승했으며 3월에도 평년 대비 2∼3도 높았습니다.

강 과장은 서해 수온이 높아진 이유가 기후변화 영향인지에 대해선 "그렇게 말하기는 어렵다"며 "동해 수온은 내려갔다"고 말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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