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초전도체 테마주 일제히 급락…3연상 서남 "LK99와 무관"종합...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특징주] 초전도체 테마주 일제히 급락…3연상 서남 "LK99와 무관"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3-08-04 16:58

본문

뉴스 기사
[특징주] 초전도체 테마주 일제히 급락…3연상 서남한국 연구진, 상온 초전도체 개발 주장
서울=연합뉴스 한국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논문이 알려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초전도저온학회는 검증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응에 나섰다. 2023.8.2 [김현탁 박사 제공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는 상온 초전도체 LK-99에 대한 진위 논란이 일자 국내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의 주가가 4일 일제히 급락했다.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이날 하루 거래가 정지된 서남 또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LK-99를 만든 퀀텀에너지연구소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히면서 장이 열리는 오는 7일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창-26.00%, LS전선아시아-21.59%, 서원-14.64%, 덕성-5.24% 등 초전도체 테마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서원과 덕성은 장중 17∼18%대 오름세를 기록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모비스-28.30%, 파워로직스-26.24%, 국일신동-25.00%, 신성델타테크-24.65%, 원익피앤이-19.89% 등 종목 낙폭이 컸다.

서남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 급등세가 진정되지 않자 이날 하루 동안 매매가 정지됐다.

이날 개장하자마자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보인 것은 국내 초전도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에 대해 마이스너 효과초전도체가 자기장을 밀어내며 자석 위 공중에 부양하는 현상를 보이지 않는다며 상온 초전도체라고 보기에 부족하다고 결론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는 LK-99가 자석 위에 떠 있는 영상에서 항상 일부가 자석에 붙어 있고 움직인 후 진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초전도체의 자기 선속 고정 효과초전도체가 공중에 뜬 채로 고정되는 것와도 다르다고 봤다.

LK-99 검증위의 이 같은 잠정 결론이 전날 오후 장 마감 뒤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초전도체 테마주들은 시간외거래에서 일제히 하한가-10%까지 내렸다.

한편 서남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에서 "당사의 초전도 기술은 REBCO 물질을 기반으로 한 2세대 고온초전도선재로, 절대온도 93K-180℃ 이하에서 초전도 특성이 발현되는 물질"이라며 "현재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연구기관과는 어떠한 연구협력이나 사업 교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식시장에서 자사가 관련주로 여겨져 집중되고 있는 상황은 우려스럽다"며 "우리의 기술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ora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분당 흉기 난동 피의자, 사건 전날도 흉기 들고 서현역 방문
학교서 교사 흉기로 찌른 20대 검거…"과거 사제 간"
"맨날 다니던 집앞서 어찌 어런 일이"…뇌사 피해자 남편 통곡
잇단 묻지마 흉기 난동에 외신도 주목…"한국에선 드문 일"
"힘들기보다 큰 기쁨 느껴요"…9번째 자녀 낳은 다둥이 부부
경찰 "신림 흉기난동범 조선, 사이코패스로 진단"
환자 속출하는데…"입장 불가" 의료봉사자 거절한 잼버리 조직위
수사 축소 의혹에 채수근 상병 부모 입장문…"의구심 든다"
서이초 교사 연필사건에 학부모민원…다른 학생 지도도 어려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36
어제
1,688
최대
2,563
전체
438,1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