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팬오션과 디지털 솔루션 개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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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체결…내년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 실증
삼성중공업이 팬오션과 선박 운항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성중공업은 19일 디지털 플랫폼 공동연구를 위해 팬오션과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의 17만4000㎥ LNG운반선에 탑재해 실증할 예정이다. 지능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이에 선박의 운영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양사는 플랫폼 실증 이후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 확대 적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자율운항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관련기사 법원 "삼성중공업 부주의로 석탄설비 화재...한국남부발전에 59억 배상"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이익 589억원···2개 분기 연속 흑자 삼성중공업, 올해 수주 목표 초과달성 전망…목표가↑ [SK증권] ★추천기사 [종합] 검찰, 200억 배임·800만달러 뇌물 혐의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하반기 흑자전환 앞둔 LG디스플레이···구미공장 車 OLED 전진기지화 [단독] "한달에 100건 수임"...변협, 싹쓸이 변호사 32명 명단 법무부에 전달 설악산서 추락한 시신 사진이…"아무리 경고 주려고 했어도"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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