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AI 열풍에 돈 폭탄 맞은 세 사람…올해만 394조 불었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재테크] AI 열풍에 돈 폭탄 맞은 세 사람…올해만 394조 불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1-30 14:31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올해 인공지능AI 열풍과 트럼프발發 호재를 타고 전 세계 부자들의 재산이 급격히 불어났습니다.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상위 3대 억만장자로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 미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 CEO인 래리 엘리슨,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꼽히는데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올해 이들 3인의 순자산은 총 2822억 달러394조원 증가했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의 순자산은 올해에만 1190억 달러약 166조원의 재산을 불렸습니다. 머스크의 재산 증가는 주로 테슬라 주가 상승에 기인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 초부터 37% 이상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택시와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 AI 기술 개발로 주목받았습니다. 또한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재산이 더욱 증가했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선거 운동에 수천만 달러를 기부했고, 트럼프의 당선으로 정부효율부DOGE 수장 자리를 맡게 되었죠.


특히 트럼프 당선인의 전기차 정책 변화가 테슬라 주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는 과거 전기차 운전자들을 두고 “우리 위대한 미국을 파괴하고 있으며 지옥에서 썩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비난했지만, 선거 운동 중 “머스크가 나를 강력히 지지했기 때문에 나는 전기차를 지지한다”면서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오라클의 창업자인 엘리슨은 832억 달러약 116조원의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엘리슨은 오라클의 최대주주로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오라클 주가가 83% 이상 오르면서 그의 재산 가치가 수직 상승했죠.

오라클은 AI에 대한 관심 증가로 주목을 받는 기업입니다. 사프라 카츠 CEO는 “AI 대규모 언어 모델 훈련에 대한 엄청난 수요로 인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낙관적인 재무 전망을 발표하기도 했죠.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순자산은 800억 달러약 112조원 증가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약 185%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3조 5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황은 엔비디아 지분 약 3.5%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고 부자 순위 10위권에 근접했습니다.

이밖에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AI 붐에 힘입어 700억 달러를 벌었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420억 달러 증가하며 세계 2위 부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이들의 재산을 불려준 미국 증시는 연일 축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2% 오른 4만 4910.65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도 0.56% 상승한 6032.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성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샤워 중 선 채로 소변’ 女건강에 안 좋다?…“생산적인 멀티태스킹”
☞ “위약금 낼 필요없다” 폭탄 던진 뉴진스…어도어 “전속계약은 유효” 반박
☞ ‘미달이’ 김성은 “억지 시위 멈추라”… 동덕여대 선배의 ‘래커 시위’ 비판
☞ 조세호, 결혼 한 달 만에 기쁜 소식…“자기님들 덕분” 행복 미소
☞ 폭설에 재능 낭비 ‘국민대 미켈란젤로’의 반전…미대생 아니었다
☞ ‘비혼모’ 사유리, 동양인 대신 서양인 정자 선택한 이유
☞ “최민환, 성매매·강제추행 증거 불충분”…경찰, 불송치 결정
☞ “계약 해지” 뉴진스…하이브 주가 ‘와르르’
☞ “부모들, 돈 많든 적든 유언은 이렇게” 버핏이 적극 추천한 방법
☞ “금방 돌아올 거죠?” 꽁꽁 언 강에 빠진 주인…4일간 자리 지킨 반려견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