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빅5 병원장에 "중증 수술 연기 않게, 젊은 의사와 대화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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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조 장관이 서울 중구 소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서울지역 주요 5개 병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조 장관은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하종원 신촌세브란스병원장을 만나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병원장들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중증·응급환자와 난이도 높은 치료에 모든 진료 역량을 쏟고 있지만 병원 내 의료진들의 체력적 소진이 커 진료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복지부는 최근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병원들의 중증 수술이 연기되거나 응급상황 대처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이번 간담회에서 재차 당부했다. 진료과별 의료인력 소진 상황 등 현장의 애로사항도 세밀하게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체계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의료진들의 노고 등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각 병원장들에게 병원에 근무하는 젊은 의사들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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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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