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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과일은 비싸니 이거라도 먹어"…작년보다 판매 75% 늘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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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4-03-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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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타민 영양제 매출 급증
해외 직구에서도 각광 받아


quot;아들, 과일은 비싸니 이거라도 먹어quot;…작년보다 판매 75% 늘었다는데


올해 들어 주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에서 비타민 영양제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루트플레이션과일인플레이션에 따라 과일을 사 먹기 부담스러워지자, 대신 영양제로 비타민을 섭취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SSG닷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비타민 영양제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늘었다. 이는 2023년도 비타민 영양제 매출 연간 성장률인 40%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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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건강식품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을 반영해 2022년 11월 건강식품 전문관 ‘바이오퍼블릭’을 오픈한 바 있다. 기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건강식품 브랜드는 물론 해외 직구직접구매 인기 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많이 팔리는 상품으로는 비타민C와 D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게 한 국내 건강·기능식 업체 제품이 있다. 약 1만4000원에 두 달을 먹을 수 있는 분량을 제공해 ‘가성비’ 상품으로 꼽힌다.

해외직구에서도 비타민 영양제가 각광받는다. 11번가가 운영하는 미국 아마존 페이지에서는 올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비타민 영양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었다. 인기 상품은 미국 C사의 실버 여성용 종합 비타민제다. 3만원대 가격에 총 200일을 먹을 수 있다.

이밖에 위메프에서 올해 들어 비타민 영양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오르는 등 이커머스 전반적으로 비타민 인기 상승세가 확인된다.

비타민 영양제가 최근 고공행진하는 배경에는 코로나19 이후 상승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최근의 과일값 상승이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과일을 통해 비타민을 충분히 보충하기가 어려워지자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을 챙기려는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과실과일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0.6%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1%를 압도했다. 37.5%포인트의 격차는 과일 물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5년 이래 39년 만의 최대 폭이다. 귤이 78.1%, 사과 71.0%, 복숭아 63.2%, 배 61.1%, 감 55.9%, 수박 51.4%, 참외가 37.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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