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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중국노선 속속 복귀…상하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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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3회 작성일 24-03-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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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절 연휴기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구역이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항공업계가 관광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자 중국 노선 역시 속속 확대하고 있다.

19일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단독으로 인천~상하이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밝혔다.

스케줄은 오는 4월 19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운항하고, 7월 1일부터는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푸동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고, 푸동공항에서 다음날 현지시각 오전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상하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스타항공의 첫 중국 취항지인 만큼 조만간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대한항공이 오는 4월 24일부터 인천~정저우 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저우는 태항산 대협곡이 자리하고 있는 유명 관광지다.

또한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중국 장자제는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 유명한 여행지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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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asy@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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