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12년 만에 증가…이혼 4년 연속 감소
페이지 정보
본문
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혼인 건수가 19만 4천 건으로 1년 전보다 2천 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미뤄졌던 혼인이 늘면서 혼인 건수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혼인 건수는 지난해 3천 건 늘었지만, 내국인은 1천 건이 줄었습니다. 혼인 건수는 2021년 19만 건으로 떨어진 뒤 3년째 20만 건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혼인이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남자는 30대 초반이 2천 건, 여자는 30대 초반이 4천 건 늘었습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4세로 0.3세, 여자는 31.5세로 0.2세가 각각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9만 2천 건으로 1년 전보다 8백 건 감소했습니다. 이혼 건수는 20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혼인 건수가 추세적으로 줄면서 이혼 건수도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
관련링크
- 이전글[주식 초고수는 지금] 2차전지 공정 절대강자···유일에너테크, 순매수 1... 24.03.19
- 다음글"비비고 만두, 햇반이 빵으로"···CU-CJ제일제당 프리미엄 냉장빵 출... 24.03.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