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국 FOMC 점도표 수정으로 금리 오르더라도 저가 매수 기회"
페이지 정보
본문
- KG제로인 18일 채권 세미나 개최
- 윤여삼 메리츠증권 채권 연구위원 - “미 정부 균형재정 방향성 주시해야”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만일 이번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가 3번 인하서 2번 인하로 변경되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50%대까지 튄다면, 이건 저가 매수 기회라고 봅니다.”
그는 미국과 한국의 금리인하 시기를 오는 7월로 내다봤다. 윤 위원은 “미국은 100bp1bp=0.01%포인트, 한국은 75bp를 전망하고 있다”면서 “물론 미국 점도표에서 두 명의 위원이 의사를 바꾸면 올해 중간값은 두 번 인하로 바뀔 것”이라고 짚었다. 이렇게 될 경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50%대까지 가겠지만 매수 영역이라고도 강조했다. 윤 위원은 우선 미국 정부의 균형재정 방향성을 근거로 제시했다. 올해 2분기 2000억 달러대 국채 발행량 등을 감안하면 균형재정으로의 방향성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어 미국 내 파산 기업들의 증가 속도와 실업지표들을 봤을 때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는 유지해볼 만하다는 게 그의 견해다. 그는 “물론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봤을 때 제가 내린 결론은 ‘찜찜하다’였지만 결국 물가는 안정화되는 단계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 미국 대선에서의 트럼프 당선 경계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가 감세하고 재정 쓰면 금리가 급등하는 시나리오가 제법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그럼에도 트럼프는 결국 인하를 압박할 것이고 커브는 스티프닝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은 채권 세미나 외에도 한수혁 KG제로인 대표의 인사말과 MP닥터舊 마켓포인트 사용법 등이 강연됐다. 한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서 “정말 꼭 필요한 투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콘텐츠,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단독]엔비디아 공략하고 TSMC 추격…삼성, AVP팀 키운다 ☞ [단독]혜리 측근 8년 열애 입방아에…굉장히 힘들어해 ☞ 샤오미, 보급형 레드미노트13 21일 韓출시…가성비전략 통할까 ☞ 연락주세요...안산 매국노 논란 식당 돕겠다는 정치인 ☞ 日 경기침체 끝?...은행 임금도 화끈하게 올린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유준하 xylitol@ |
관련링크
- 이전글"소금 회사냐고? 짠배당 오명 벗자"…식품업계 배당 달달해졌다 24.03.19
- 다음글CJ제일제당, 밀가루 가격 내린다…"물가 안정에 동참"종합 24.03.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