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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주총시즌 옥석가리기 지금부터?…삼성전자 주가 개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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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4-03-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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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슈퍼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하면서 기업 밸류업 정책이 증시의 화두로 재부상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섰거나 정책 확대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다. 정부가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카드를 꺼내든 점 역시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0일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26.35포인트 오른 2682.5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1856억원, 1134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2924억원 순매도다.

이날 주총을 개최한 삼성전자는 2.1%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총 개최에 따른 이목쏠림 효과와 새로운 사업계획,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가와 주주가치 개선을 요구하는 주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을 상정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2023년 기준 연간 9조80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주 중시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날 GTC 24에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 중인 사실을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황 CEO는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의 HBM을 사용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 현재 테스트하고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향후 엔비디아의 삼성전자 HBM 채택 기대감을 키운 발언이었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장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KB금융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가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삼성생명 4%대, 삼성SDI 3%대, 삼성물산·삼성화재·카카오뱅크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 넘게 떨어지며 이날 코스피 상승세와 대조된다. 전날 2.5%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나스닥에서 엔비디아가 반등에 성공한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세제 지원 발표 역시 슈퍼 주총 시즌 개막과 함께 저PBR 종목들이 재조명받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의 세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노력을 펼친 기업의 법인세와 배당소득세를 깎아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방식과 일정을 확정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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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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