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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페리카나·처갓집 가맹점주들도 가격 인상 나서…"원자재값 등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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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6회 작성일 23-05-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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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페리카나치킨 등 일부 가맹점들이 배민 등 배달앱 메뉴 가격을 올렸다.

네네치킨 일부 가맹점들은 오리엔탈파닭 등 대표메뉴 가격을 1000~2000원씩 인상했다. 오리엔탈파닭의 경우 공식 판매가는 1만9000원이지만, 일부 가맹점들은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의 가격이 판매하고 있다.

네네치킨 쇼킹핫 후라이드 반반. / 독자 제공

네네치킨 쇼킹핫 후라이드 반반. / 독자 제공

처갓집양념치킨의 일부 가맹점들도 이달 들어 슈프림양념치킨, 트러플슈프림양념치킨 등 메뉴 가격을 1000원가량 인상했다. 슈프림양념치킨의 공식 판매가는 2만1000원이지만, 일부 가맹점들은 2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트러플슈프림양념치킨도 기존 2만2000원에서 1000원 올려 판매하고 있다.

페리카나 일부 가맹점들도 배달앱에서 일부 메뉴 가격을 1000원가량 올려 판매하고 있다. 반반치킨과 양념치킨의 가격은 2만원에 달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배달비를 포함한 치킨 가격은 2만원을 훌쩍 넘게 됐다. 교촌치킨은 지난 4월 치킨 가격을 3000원씩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교촌치킨은 배달앱에서 3000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론 악화 우려 탓인 것으로 보인다.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원자재값, 인건비 등의 인상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가 부담으로 인해 가맹점주들의 가격 인상 요구도 잇따르는 상황이다"라며 "본사 차원에서도 가격 인상을 최대한 방어하려 하고 있지만 점주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고 밝혔다.

황혜빈 기자 emp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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