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판매 초저가 귀걸이·반지에 카드뮴·납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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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치의 최대 700배 초과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에서 판매되는 초저가 장신구귀걸이 등 제품 4개 중 1개에서 국내 안전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 납과 같은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에서 판매된 반지의 경우 카드뮴이 기준치의 700배를 넘기도 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알리에서 판매 중인 한 반지는 카드뮴 성분이 70%기준치의 700배 초과에 달했고, 귀걸이는 41%〃 410배 초과에 달했다. 또 테무에서 판매되는 헤어핀도 카드뮴 함량이 41%〃 410배 초과, 발찌는 납 함량이 17%〃 238배 초과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신구별로는 귀걸이 37%47점 검출, 반지 32%23점 〃, 발찌 20%8점 〃, 헤어핀 16%4점 〃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플랫폼별로는 알리에서 파는 180점 중 48점27%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고, 테무에서는 224점 중 48점21%에서 발암물질이 나타났다. 유해성분별로는 카드뮴 안전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이 90점, 납은 8점에 달했다. 카드뮴과 납이 중복 검출된 제품은 2점이었다. 인천세관은 알리와 테무에 판매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통관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카드뮴, 납이 검출된 96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인천세관 홈페이지인천세관 누리집www.customs.go.kr/incheon/main.do gt; 알림·소식 gt; 공지사항 gt;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거품 많은 소변·전신 가려움증 … 콩팥이 보내는 ‘SOS’ [건강] ▶ “부천대장 김미선”…‘학폭 의혹’ 송하윤 ‘깻잎머리’ 과거사진 재조명 ▶ “나 보증 잘못 섰어” 울먹이던 딸…500만원 품고 상경한 노인, 무슨 일이 ▶ “혜리 천사였네” 한소희와 설전에도 응원받는 이유…누적 기부액 ‘5억’ 선행 재조명 ▶ 나균안 아내 또 ‘불륜’ 주장…“카드 내역 문자 와, 증거 질질 흘리고 다니네” ▶ 파경의 뒷맛…서유리 “재산 쪽쪽 빨려” vs 최병길PD “내가 더 손해 봐”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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