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부터 피카츄까지"…여행하는 즐거움 래핑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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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블랙핑크 보잉 항공기로 부산박람회 유치 기원
BTS와 협업한 제주항공, 포켓몬 캐릭터 활용 티웨이 눈길 [서울=뉴시스]대한항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랙핑크 래핑 항공기 보잉777-300ER의 모습.사진=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항공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K팝 스타들을 비롯해 피카츄 등 캐릭터를 활용해 항공기 외관을 꾸민 래핑 항공기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항공사들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서 홍보 효과에 따른 항공사 이미지 개선, 승객 유치 등 광고 효과가 예상보다 큰 데다 항공기 본체에 상업 및 전면광고가 허용된 만큼 향후 더 많은 래핑 항공기가 등장할 것으로 본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블랙핑크가 입혀진 보잉777-300ER 특별 임시편을 오는 11월말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까지 운영한다. 래핑항공기는 5월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싱가폴, 워싱턴DC, 프랑크푸르트 등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 연말까지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BTS 멤버가 새겨진 래핑 항공기를 운영한다. 이 항공기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에어는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손을 잡았다. 항공기 동체 디자인에는 진에어와 노티드가 함께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슈가베어, 스마일리 등 노티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다. 티웨이는 포켓몬 캐릭터를 항공기 외관에 래핑한 피카츄제트TW를 운영하고 있다. 피카츄제트TW는 ▲외관 래핑 ▲기내 장식 ▲보딩 패스 ▲배기지 팁스▲기내 헤드레스트 커버 등을 모두 포켓몬으로 꾸며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래핑 항공기는 하늘위에서 광고를 한다는 의미보다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항공기 본체에 상업 및 전면광고 등이 허용된 만큼 향후 다양한 래핑항공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낯선 여자와 19금 영상 교환한 남편…아내 트라우마 ◇ 이정현, 12개월 딸 얼굴 첫 공개…의사 남편 판박이 ◇ 외도 여배우, 이혼 직후 PD들 만나 배역 요청 ◇ 이민정, 8년만에 둘째 임신…"이병헌 기뻐해" ◇ 이다인, 이승기와 결혼후 복귀 "부담" ◇ 유명 배우, 성매매업소 운영계획 발각…성인용품 구입 ◇ 초전도체 연구참여자, 샘플 요청에 "조직적 횡포" ◇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열애…"알아가는 단계" ◇ 김구라, 입 귀에 걸고 "귀엽다"…늦둥이 딸 최초공개 ◇ 곱게 자라서 잼버리 불만 많다?…전북도의원 글 논란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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