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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우 전혜진, 논현동 140억 빌딩 1년 만에 재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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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3-06-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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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우 전혜진, 논현동 140억 빌딩 1년 만에 재매각


배우 이선균의 아내이자 충무로 대세 여배우인 전혜진이 논현동 140억원대 빌딩을 사들였다 1년 만에 매각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혜진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매입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대지 238.5㎡, 연면적 1115.48㎡ 빌딩을 지난 달 150억원에 매각했다. 지난해 4월 140억원에 해당 건물을 매입한 지 불과 1년 여만이었다.

단순 매입액과 매각액만 따져보면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이지만, 법인세 등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투자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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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의 빌딩 매각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으로 본다.

에이트빌딩중개법인 전계웅 이사는 “매입 시 취득세와 매각 시 법인세를 고려했을때 차익에 의한 이익이 거의 없다”고 봤다.

전 이사는 “인근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에서 오피스 수요 증가로 상권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이며 위례신사선 개통 호재가 있어 지가 상승이 꾸준히 되고 있는 입지”라며 “지가 상승의 여력과 건물 규모상 향후 건물 리모델링을 통한 밸류업을 기대할 수 있음에도 1년 만에 단순 재매각한 것이 아쉽다”고 분석했다.

전혜진은 지난 2009년 배우 이선균과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달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 초청작인 남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 응원차 두 아들과 영 함께 칸 현지 시사회에 동행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전혜진은 7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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