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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점심 얻어먹기도 좀 그래"…만원 한장으론 턱도 없다 런치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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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3-06-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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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데이터로 본 직장인 점심시간◆
5개 업무지구의 직장인 점심 매출 비교
월평균 약 23만9000원…21건 결제
4년새 월평균 이용금액 17% 증가

건당 이용액 최고는 광화문 1만6000원
샐러드, 증가율 1위로 4년새 383% 늘어




“1만원 미만으로 점심을 먹으려 해도 쉽지 않아요. ‘런치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체중관리도 해야 해서 가볍게 샐러드로 대체할 때가 많습니다.”

4년새 직장인 점심시간 풍경이 확 바뀌었다. 물가상승으로 점심식사 부담이 커졌고, 선호하는 메뉴도 달라졌다. KB국민카드가 개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이용해 5개 업무지구 직장인의 점심시간 소비데이터를 분석했다. 5개 업무지구는 광화문, 강남, 여의도, 구로, 판교다.

분석 결과 올해 1~5월 기준 5개 업무지구에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점심시간에 한 달간 약 23만9000원을 썼다. 건수로는 21건, 하루 평균 약 1만1000원꼴이다. 2019년과 비교하면 한달 금액과 건당 이용금액 모두 증가했고, 음식점의 이용금액 비중은 소폭 줄어든 반면 커피 등 음료와 편의점 업종의 이용금액 비중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점심시간에 음식점, 커피/음료, 편의점에서 직장인이 사용한 1인당 월평균 이용금액은 4년전 같은 기간 대비 17%약 3만5000원 늘었고 건당 이용금액도 13%약 1300원 증가했다. 강남지역 건당 이용금액이 15%약 1400원 늘어나며 분석지역 중 가장 크게 상승했다.

지역별 음식점 건당 이용금액을 보면 광화문이 약 1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강남은 건당 이용금액이 19년 1만1500원에서 올해 1만4100원으로 약 2600원23%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점심시간대 편의점을 이용하는 직장인도 늘었다. 주요 업무 지구 내 편의점 업종의 점심 시간대 이용금액은 20% 늘었다. 인당 이용건수는 월 5회에서 5.4회로, 건당 이용금액도 11% 가량 증가했다.

선호하는 음식업종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한식은 구로와 여의도, 판교에서 감소 폭이 컸다. 이용금액 증가가 가장 높은 메뉴는 샐러드로 383%나 늘었다. 김밥과 마라샹궈, 덮밥, 참치, 우동 등도 소비가 늘어난 메뉴로 꼽혔다. 여성들은 샐러드62%와 마라탕60% 남성들은 한식뷔페80%, 해장국67%, 횟집61%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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