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하 vs. BOJ 추가 금리인상? 150엔 재붕괴된 엔·달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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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올해도 어느새 마지막 달에 들어섰는데요. 이달에 예정된 많은 일정 가운데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올해 마지막 FOMC와 일본은행 회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미 지난 주말에는 BOJ 회의 예상 결과가 나오면서 엔·달러 환율이 150엔선이 다시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지난 8월 초에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면서 8.4 쇼크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과연 엔 캐리 자금이 청산될 것인가 여부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다시 상승했습니다만 그 이전에 주가가 하락한 문제를 놓고 트럼프 트레이드의 되돌림이라고 본 시각이 많았지 않았습니까?
- 지난 주 美 주가하락,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
- 비트코인 재급등 감안, 되돌림보다 ‘차익 실현’
- 추수감사절 종료 후 반나절 증시, 강하게 반등
- 또다시 150엔 붕괴된 엔·달러 환율, 이번엔?
- 지난 3월 150엔 붕괴된 후 161엔까지 재상승
- 지난 8월 150엔 붕괴된 후 157엔까지 제상승
- 이번에도 반복될 것인가? 125엔으로 추락하나?
Q. 최근에 엔달러 환율이 150엔이 다시 깨진 것은 올해 마지막 일본은행 회의에서 추가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을 선반영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 일본은행,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 금리인상
- 세 번째 금리인상, 언제 추진할 것인가 관심
- 기시다에서 이시바로 교체되는 정치시련, 보류
- 日 경제, 추가 금리 올릴 수 있는 여건 안돼
- 올해 1분기 ?0.6% → 2분기 0.5% → 3분기 0.2%
- IMF·OECD, 올해 성장률 각각 0.3%·?0.1%
- 12월 18~19일 BOJ 회의, 금리 올릴 수 있나?
Q.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경우 지난 3월, 7월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아무래도 엔저를 막을 수 있으냐가 최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특정국 통화, 머큐리와 마스 요인에 의해 결정
- 엔화 가치, 캐리 트레이드 자금여건도 고려해야
- 아베노믹스 추진, 엔화 가치 결정요인으로 정착
- 재무성, 이 요인 고려하지 않고 달러 매도 개입
- 달러 매도, 캐리 자금 여건에 미치는 수단아냐
- 日 외환시장 개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외화 낭비
- 우에다, 추가 금리인상은 엔저 방지 목적 명시
- 재무성, 직접 환시 개입에도 되돌림 현상으로 곤혹
Q. 우에다가 명시한 데로 엔저를 잡기 위해서는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향방이 관건이 되지 않겠습니까?
- 아베노믹스 추진 이후 엔 캐리 트레이드 여건
- 지금과 같은 청산 여건, 2008년·2024년 두 차례
- 일시적 현상 그쳐, 엔 캐리 청산 정착되지 않아
- 이번 금리인상, 엔 캐리 청산 재현될 수 있나?
- 미일 금리차, 10년물 기준 3월과 7월보다 확대
- IMF 전망, 올해 성장률 美 2.8% vs 日 0.3%
- 여전히 엔 캐리 여건, 엔 캐리 청산 확률 낮아?
Q. Fed도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일본은행 회의와 마찬가지로 정치적인 이유로 관심을 받았지 않았습니까?
- 당선 이후 트럼프, 금리에 대한 시각 바뀔까?
- 대선 전 금리인하, ‘바이든에 유리하다’고 인식
- 금리인하, 자신이 당선 이후 추진하는 것 찬성
- 트럼프, 파월 교체 문제를 두고 세기의 대결
- 파월, 임기 이전에 교체할 때 법정 다툼 불사
- 트럼프와 베센트, 그림자 연준 의장으로 무력화
- 12월 17~18일 FOMC 회의, 파월의 선택은?
Q. 정치적 중립성을 애써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파월 의장과 Fed도 트럼프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많지 않습니까?
- 파월, 트럼프의 압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임기 보장받으려면, 취임 전까지 현 수준 유지
- 하지만 양대 책무, 12월 회의에서 금리 내려야
- 트럼프 압력 수용해 금리동결, 최악 연준 의장?
- 트럼프, 폐지 포함 연준을 전면적으로 손볼 구상
- 파월마저 손들면, 연준의 독립성과 중립성 상실
- 트럼프, 금리 인하에도 무반응보이면 입장 변화?
Q. 말씀하신 대로 올해 마지막 Fed 회의에서 금리를 내리더라도 트럼프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면 금리인하가 빨라질 것으로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의 양대지표로 보면 피벗 단행, 실수 비판
- 고용지표, 7월 후 삼의 법칙 부합은 계절 요인
- 인플레 지표, 10월 후 디스인플레 벗어날 조짐
- 파월, 애매모호한 발언으로 시장의 혼란만 초래
- 연준, 통화정책 시차를 9개월~1년 내외로 추정
- 피벗 지연 비판, 물가가 목표치 도달까지 인내
- 피벗 단행 비판, 앞으로 다가올 경기침체 대비
- 파월 신뢰 저하, 피벗 단행 이후 국채금리 급등
Q.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올해 Fed와 파월은 되돌아보기 싫을 만큼 어려운 한 해였지 않았습니까?
- 연준과 파월, 웩더독에 걸려 피벗 지연 곤혹
- ECB 직전에 캐나다 중앙은행, 전격 피벗 추진
- 6월 이후 ECB, 8월 이후 영란은행 피벗 동참
- 피벗 지연 따른 캐리자금 유입, 자산시장 거품
- 캐리자금 유입, 주가와 주거용 부동산값 거품
- 자산소득과 소비 증가 → 10월 후 인플레 재발
- boom amp; burst, 내년 미국 시장에 최대 위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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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느새 마지막 달에 들어섰는데요. 이달에 예정된 많은 일정 가운데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올해 마지막 FOMC와 일본은행 회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미 지난 주말에는 BOJ 회의 예상 결과가 나오면서 엔·달러 환율이 150엔선이 다시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지난 8월 초에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면서 8.4 쇼크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과연 엔 캐리 자금이 청산될 것인가 여부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다시 상승했습니다만 그 이전에 주가가 하락한 문제를 놓고 트럼프 트레이드의 되돌림이라고 본 시각이 많았지 않았습니까?
- 지난 주 美 주가하락,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
- 비트코인 재급등 감안, 되돌림보다 ‘차익 실현’
- 추수감사절 종료 후 반나절 증시, 강하게 반등
- 또다시 150엔 붕괴된 엔·달러 환율, 이번엔?
- 지난 3월 150엔 붕괴된 후 161엔까지 재상승
- 지난 8월 150엔 붕괴된 후 157엔까지 제상승
- 이번에도 반복될 것인가? 125엔으로 추락하나?
Q. 최근에 엔달러 환율이 150엔이 다시 깨진 것은 올해 마지막 일본은행 회의에서 추가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을 선반영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 일본은행,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 금리인상
- 세 번째 금리인상, 언제 추진할 것인가 관심
- 기시다에서 이시바로 교체되는 정치시련, 보류
- 日 경제, 추가 금리 올릴 수 있는 여건 안돼
- 올해 1분기 ?0.6% → 2분기 0.5% → 3분기 0.2%
- IMF·OECD, 올해 성장률 각각 0.3%·?0.1%
- 12월 18~19일 BOJ 회의, 금리 올릴 수 있나?
Q.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경우 지난 3월, 7월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아무래도 엔저를 막을 수 있으냐가 최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특정국 통화, 머큐리와 마스 요인에 의해 결정
- 엔화 가치, 캐리 트레이드 자금여건도 고려해야
- 아베노믹스 추진, 엔화 가치 결정요인으로 정착
- 재무성, 이 요인 고려하지 않고 달러 매도 개입
- 달러 매도, 캐리 자금 여건에 미치는 수단아냐
- 日 외환시장 개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외화 낭비
- 우에다, 추가 금리인상은 엔저 방지 목적 명시
- 재무성, 직접 환시 개입에도 되돌림 현상으로 곤혹
Q. 우에다가 명시한 데로 엔저를 잡기 위해서는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향방이 관건이 되지 않겠습니까?
- 아베노믹스 추진 이후 엔 캐리 트레이드 여건
- 지금과 같은 청산 여건, 2008년·2024년 두 차례
- 일시적 현상 그쳐, 엔 캐리 청산 정착되지 않아
- 이번 금리인상, 엔 캐리 청산 재현될 수 있나?
- 미일 금리차, 10년물 기준 3월과 7월보다 확대
- IMF 전망, 올해 성장률 美 2.8% vs 日 0.3%
- 여전히 엔 캐리 여건, 엔 캐리 청산 확률 낮아?
Q. Fed도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일본은행 회의와 마찬가지로 정치적인 이유로 관심을 받았지 않았습니까?
- 당선 이후 트럼프, 금리에 대한 시각 바뀔까?
- 대선 전 금리인하, ‘바이든에 유리하다’고 인식
- 금리인하, 자신이 당선 이후 추진하는 것 찬성
- 트럼프, 파월 교체 문제를 두고 세기의 대결
- 파월, 임기 이전에 교체할 때 법정 다툼 불사
- 트럼프와 베센트, 그림자 연준 의장으로 무력화
- 12월 17~18일 FOMC 회의, 파월의 선택은?
Q. 정치적 중립성을 애써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파월 의장과 Fed도 트럼프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많지 않습니까?
- 파월, 트럼프의 압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임기 보장받으려면, 취임 전까지 현 수준 유지
- 하지만 양대 책무, 12월 회의에서 금리 내려야
- 트럼프 압력 수용해 금리동결, 최악 연준 의장?
- 트럼프, 폐지 포함 연준을 전면적으로 손볼 구상
- 파월마저 손들면, 연준의 독립성과 중립성 상실
- 트럼프, 금리 인하에도 무반응보이면 입장 변화?
Q. 말씀하신 대로 올해 마지막 Fed 회의에서 금리를 내리더라도 트럼프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면 금리인하가 빨라질 것으로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의 양대지표로 보면 피벗 단행, 실수 비판
- 고용지표, 7월 후 삼의 법칙 부합은 계절 요인
- 인플레 지표, 10월 후 디스인플레 벗어날 조짐
- 파월, 애매모호한 발언으로 시장의 혼란만 초래
- 연준, 통화정책 시차를 9개월~1년 내외로 추정
- 피벗 지연 비판, 물가가 목표치 도달까지 인내
- 피벗 단행 비판, 앞으로 다가올 경기침체 대비
- 파월 신뢰 저하, 피벗 단행 이후 국채금리 급등
Q.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올해 Fed와 파월은 되돌아보기 싫을 만큼 어려운 한 해였지 않았습니까?
- 연준과 파월, 웩더독에 걸려 피벗 지연 곤혹
- ECB 직전에 캐나다 중앙은행, 전격 피벗 추진
- 6월 이후 ECB, 8월 이후 영란은행 피벗 동참
- 피벗 지연 따른 캐리자금 유입, 자산시장 거품
- 캐리자금 유입, 주가와 주거용 부동산값 거품
- 자산소득과 소비 증가 → 10월 후 인플레 재발
- boom amp; burst, 내년 미국 시장에 최대 위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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