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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남 과천 집값도 강남 따라…반년 새 3억원 뛰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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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3-06-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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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6월3주째 주간 아파트매매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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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고 서울의 소비심리지수는 1년 1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0으로 전월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3.06.15.
서울 강남 3구에서 시작된 집값 반등 흐름이 수도권 전역으로 번졌다. 수도권 집값은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 주요 단지들 가격이 오르면서 3주째 상승했다. 시중금리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지역, 주요 대단지 위주로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3%보다 0.04% 올랐다. 서울 집값은 지난달 22일0.03%로 1년여 만에 상승 전환한 뒤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면 여전히 매수·매도 희망가격 격차가 유지되고 매물적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등 지역·단지별로 국지적인 혼조세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권0.08%은 송파·서초·강남구 등 선호 지역 위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집값 상승률 상위 3개 지역은 송파구0.29%, 강남구0.16%, 서초구0.10%로 강남3구가 차지했다. 보합이나 상승을 기록한 지역은 용산구0.02%, 노원구0.06%, 마포구0.09%, 동작구0.02% 등으로 전체 25개 중 16개구를 기록했다. 다만 관악-0.02%·구로-0.01%·금천구-0.01%는 매물이 쌓이고 거래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서초 반포자이 84㎡ 올해 초 30억원 밑으로 떨어졌다가 32억원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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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집값 상승률 상위권인 송파구의 경우 잠실·신천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압구정·역삼·대치동 위주로,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재건축이나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이어졌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는 84㎡는 지난달 31억~32억원에 매매계약이 3건 체결됐다. 같은 면적이 올해 초에는 30억원 밑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2억~3억원가량 반등한 셈이다. 잠원동 신반포 4차 110㎡는 이달 초 28억5000만원7층에 중개거래됐다. 올해 2월24억4000만원보다 4억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84㎡는 이달 들어서 22억5000만원 선에서 3차례 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2월께 18억원 선까지 빠졌다가 지난달부터 21억5000만~23억선까지 가격선을 높였다. 같은 지역 트리지움 84㎡는 연초18억2500만원보다 3억원 이상 오른 21억5000만원8층에 실거래됐다.

준강남으로 분류되는 과천0.38% 지역도 3주째 상승했다. 부림·원문동 신축 위주로 상승 거래가 두드러졌다. 부림동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59㎡는 이달 9일 13억7000만원18층에 주인이 바뀌었다. 올해 초 거래된 12억원11층보다 1억7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전용 84㎡는 지난달 18억~18억4000만원에 매매됐다. 올해 1월 기록한 15억3000만원보다 3억원 안팎으로 올랐다. 재건축을 앞둔 부림동 주공 8단지 84㎡도 이달 들어 16억2000만원에 중개거래되면서 2월 기록한 연중 최저가14억7000만원보다 1억5000만원 뛰었다.

수도권0.03%도 전주0.02%보다 상승했다. 수도권 집값은 지난해 1월17일0.01% 이후 1년5개월여만에 반등한 뒤 3주 연속 오르고 있다. 성남 수정0.34%·분당0.23%, 용인 처인0.36%, 경기 광명0.33%·화성0.43% 지역은 개발 호재 등에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를 기록해 전주와 동일했다. 지방-0.03%→-0.05%도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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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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