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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도, 이재용도 뛴다"…4대그룹 총수, 엑스포 투표 앞두고 막판 표심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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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3-11-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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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경제사절단 합류후 佛 파리서 尹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예정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2030 엑스포 개최국을 결정할 1차 투표를 열흘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재계도 마지막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은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막판 표심 잡기에 힘을 보탤 것으로 관측된다.

quot;尹도, 이재용도 뛴다quot;…4대그룹 총수, 엑스포 투표 앞두고 막판 표심 잡는다
태평양 쿡 제도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정상회의 현장에서 이재용왼쪽부터 삼성전자 회장과 시티베니 람부타 피지 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영국에 머물며 찰스 국왕 부부와의 오찬,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행사, 영국 의회 연설, 국빈 만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이 회장은 22일에 진행될 예정인 한영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총리는 디지털, 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 원전,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부산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삼성전자·삼성물산 등 일부 계열사의 현지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 관계자는 "영국에는 삼성전자 유럽총괄 조직이 있고, 런던에는 유럽 디자인연구소, 캠브리지에는 인공지능AI 연구센터가 각각 있다"며 "이 회장이 AI 분야에선 삼성전자를, 원전 분야에선 삼성물산을 통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후 이 회장은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표심 공략에 힘을 보탠다. 오는 23~24일 파리를 찾는 윤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까지 엑스포 유치 지원을 호소하며 교섭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6~8일 남태평양 쿡 제도에서 PIF태평양제도포럼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지난 9월 추석 명절 때 개인 일정으로 간 유럽 출장에서도 영국, 핀란드 등을 방문해 BIE국제박람회기구 인사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안다"며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움직이는 만큼 영국에 갔다가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엑스포 막판 유치전에 함께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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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제작한 디지털 옥외 광고영상이 파리 전역 곳곳에서 상영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영국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일단 영국과 유럽 등지에서 친환경 정책 달성을 위해 전기차 판매 유도를 하는 만큼 정 회장은 이번 영국 방문을 통해 전기차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프랑스 파리에 머물며 윤 대통령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표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이달 초 프랑스 파리 외곽에 있는 한 고성古城을 빌려 BIE 회원국 관계자들을 초청한 행사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프랑스로 건너가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함께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이달에는 아프리카 BIE 회원국을 방문해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구 회장은 영국에도 들러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사업 관련 신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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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김혁기왼쪽부터 LG전자 파리법인장과 장성민 대통령 특사, 유원 LG전자 홍보대외협력센터장 부사장이 부산엑스포 버스 공개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LG그룹]

부산엑스포 공동유치위원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중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이달 내내 프랑스 파리에 머물며 BIE 대사들을 만나고 있다. 현지에선 5층 규모의 작은 건물을 빌려 메종 드 부산부산의 집으로 이름 붙이고 휴일도 없이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다. 다만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으로 인해 영국 경제사절단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에서 182개 BIE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열띤 경쟁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을 용산 대통령실로 따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열어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 6월에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BIE 총회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프레젠테이션PT을 할 때 4대 그룹 총수들이 함께 자리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탰다"며 "윤 대통령과 영국-파리 일정을 모두 함께 하진 않겠지만, 주요 그룹 총수들이 영국에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프랑스에선 엑스포 행사에 집중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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