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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 투표 몰린 토스뱅크 자린고비 채팅방…소통 플랫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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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3-06-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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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이달 1일 선보인 자린고비 채팅방이 개설 약 2주 만에 240만 투표수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자린고비 채팅방은 굴비적금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금융생활과 관련된 고민을 올리고 자유롭게 투표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절약 방식을 공유했다. 이 기간 9만 명이 채팅방을 이용했고 공유된 고민만 7400개에 달해 이른바 자린고비들의 소통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이는 굴비적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올 4월 출시한 굴비적금은 2개월 만에 45만 계좌를 넘어섰다. 최고 금리 연 5.0%세전을 제공하는 굴비적금은 고객이 매번 입금할 때마다 천장 위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밥상으로 조금씩 내려오는 이색적금으로 각광을 받았다.

토스뱅크가 파악한 자린고비 채팅방 이용자들의 참여가 활발했던 고민 중에는 최근 MZ세대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절약 짠테크 관련 내용이 많았다.

매일 편의점에서 11 커피 사서 마시는데, 과소비일까요?라는 질문엔 약 3명 중 2명65%이 해도 된다며 소비를 응원했다 여자 머리커트 비용 2만5000원이면 적정한가요?라는 질문엔 비싸다는 응답이 67%에 달해 평균이다는 응답의 두 배를 넘어 서며, 보다 저렴한 비용을 지출할 것을 권장했다.

목돈으로 돈 굴릴 땐 어떤 게 맞을까요라는 질문엔 안전한 적금84%이 주식투자를 대신했다. 금융자산 축적 방식과 관련해, 최근 불경기에 따른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심리가 대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굴비 적금 고객들의 평균 연령대는 MZ세대인 20대38.4%, 30대24.2%가 주축을 이뤘다. 40대17.6% 10대10.4%가 그 뒤를 이었고 이용자 10명 중 1명9.4%은 50대 이상이었다.

이들은 이른 바 갓생God인생의 합성어을 응원했다. 생산적으로 삶을 이어가려는 MZ세대 간의 서로를 독려하는 문화가 나타난 셈이다.

채팅방 내에서 가장 많은 투표수를 얻었던 질문은 빚 2000만 원이 있는데, 2년 안에 갚기가 가능할까였다. 총 819명이 참여한 투표에, 735명이 가능하다며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0대 후반이고 모은 돈이 하나도 없는데 괜찮을까요?라는 고민에는 지금부터라도 모으면 된다라는 응답이 96.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자린고비 채팅방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겪게 되는 금융생활과 관련된 고민을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굴비적금이 절약을 독려하고 있는 만큼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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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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