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함께 산 청담동 건물…4년 만에 330억→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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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7일 오후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
1일 뉴스1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는 2020년 5월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대지면적 165평, 연면적 429평 규모의 빌딩을 각각 50% 지분의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매입가는 330억원으로 채권 최고액을 미뤄보아 223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보인다. 취득세 등 부대비용 19억원을 더하면 현금 126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건물 매입 후 3년 뒤인 지난해 5월에는 기존 임차인을 내보내고 외벽 마감재 등을 교체하는 대수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지하 1층~지상 1층 사이 내부 계단이 설치됐고, 지상 1층에 주차장 일부가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됐다.
현재 건물 시세는 500억원에 달한다는 평가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같은 도산대로변 맞은편 맥도날드 청담DT점 건물이 올해 11월 평당 3억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며 "이를 정우성·이정재 빌딩 대지면적인 165평에 대입하면 500억원 정도로 4년 만에 약 17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정재는 이 건물 바로 뒤에 있는 이면 필지 건물도 올해 4월 220억원평당 2억 3066만원에 본인이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명의로 매입했다. 2015년에 준공된 건물로 대지면적 95평에 연면적 344평,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채권 최고액은 204억원으로, 170억원은 대출받고 부대 비용을 더한 현금 투자액은 67억원으로 추정된다.
김경현 과장은 "추후 두 건물이 동시에 신축한다면 대로변 필지를 앞서 매입하고 이후 바로 이면 필지를 매입한 일명 물타기 효과로 볼 수 있다"며 "이면에 위치한 필지 또한 대로변 필지와 같은 가치로 끌어올린 아주 훌륭한 매입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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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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