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압수수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오전부터 판교 카카오 본사 내 김 창업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카카오의 SM 주가 시세조종 의혹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이첩했으며 금감원 특사경이 검찰 지휘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 금감원 특사경은 지난 4월 검찰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무실, SM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하이브는 SM 주식 공개매수 기간인 지난 2월 16일 IBK투자증권 판교점에서 발행 주식 총수의 2.9%에 달하는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발생했다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금감원은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 인위적으로 주가에 관여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역량을 집중해 여러 자료를 분석하고 있고 수사가 생각보다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며 "실체 규명에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조세일보 / 김진수 기자 jskim@joseilbo.com |
관련링크
- 이전글테마주 열기 주춤…옥석가리는 초전도체·2차전지 혼조종합 23.08.10
- 다음글성남 샤니공장 끼임사고 50대 근로자 사망…SPC "깊은 애도, 재방 방지 ... 23.08.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