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2%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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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30 여객기
[대한항공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대신증권은 3일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이 유류비와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4천680억원은 당사 추정치를 500억원 하회했다"며 "성수기 공급 증가를 위해 휴직자가 전원 복귀하고 임금이 인상되면서 인건비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4천8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4% 감소할 것"이라며 "유류비와 인건비가 2분기 대비 각각 14.5%,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3분기에도 2분기에 이어 화물 수익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지만,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세가 화물 부진을 상쇄해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의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유지했다. mylux@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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