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평일 평균 이용객 8000명…당초 예상의 37% 수준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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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교통수단 이용 패턴 변화 과도기"
전문가들 "주요 역 접근성 높여야"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 달 30일 운행을 시작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첫 평일 이틀간 이용객이 국토교통부 예상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승객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 패턴을 바꾸는 램프업 기간이 충분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GTX-A 노선의 동탄역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동탄역은 이용객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었다. 동탄신도시 내 동탄역 연계 교통수단으로 2개 노선의 동탄도시철도 트램노면전차이 추진 중이지만, 오는 2027년 12월에나 개통된다.
이렇다 보니 동탄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선 집에서 동탄역까지 이동한 후 또 지하 깊은 곳에 있는 GTX 정거장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겠다는 여론도 조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GTX-A 초기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주요 역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추후 서울역과 삼성역이 개통한다면 이용객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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