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집값 2.7억 뛰어" 상승세 탄 서울…도봉·노원은 여전히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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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2%로 확대됐다. 단 전국 아파트매매 가격은 0.03%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 가격도 전주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되며 무섭게 치솟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0.04% 대비 하락 폭은 축소됐다. 수도권-0.03%→-0.01%은 하락 폭이 축소됐고 서울은 지난주 0.01%에서 0.02%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지역·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재돼 나타나는 가운데 선호 지역 중심으로 추가 하락 우려가 일부 해소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은 "급매 소진 후 매도 희망가 유지에도 불구하고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지역 가운데 마포구가 0.13%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전용 114.95㎡의 경우 지난 1일 26억원23층에 거래됐다. 2021년 10월 최고가인 23억3000만원4층 대비 2억7000만원11% 상승했다. 대흥동 마포자이2차 전용 84.44㎡ 역시 지난달 30일 16억50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 1월 15억9000만원4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2달 새 6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마포구뿐 아니라 강북 용산구0.06%도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늘었다. 강남에서는 송파구0.05% 잠실·장지·오금동 위주로, 서초구0.04%는 잠원·방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서울에서도 도봉구-0.05%, 노원구-0.02%는 관망세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금천구-0.03%·관악구-0.02%도 거래가 한산한 상황이 지속되며 하락 중이다. 지방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은 지난주 -0.05%에서 -0.04%로 다소 축소됐다. 전북-0.06%, 대구-0.06%, 부산-0.06%, 제주-0.05%, 충남-0.05% 등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상승 폭이 0.03%로 확대됐다. 수도권0.07%→0.08%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서울은 0.7%로 상승 폭이 유지됐다. 서울은 매매시장 관망세 장기화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원은 "매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역세권,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매물 가격이 상승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동대문구0.16%는 전농·장안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산천·이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14%도 흑석·사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전세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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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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