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근로자 평균 연봉 2453만원…최저임금보다 140만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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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에 참석한 청년들이 취업 안내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526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40대5265만 원, 30대4262만 원, 60대 이상3151만 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5년 전인 2018년과 비교하면 20대 이하가 17.8% 늘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50대16.8%, 60대 이상16.4%, 40대15.6%, 30대15.1% 등 순이었다. 다만 20대 이하의 근로소득 상승 폭이 가장 가팔랐던 건 금액 자체가 다른 연령층보다 낮았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5년 전 대비 평균 근로소득 인상분은 50대가 758만 원으로 가장 컸고, 20대가 371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40대 근로소득은 2018년과 비교해 712만 원이 늘었으며, 30대는 558만 원, 60대 이상은 445만 원 각각 증가했다. 재작년 최저임금9160원 기준 연봉이 약 23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0대 이하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이보다 140만 원 많은 데 그쳤던 셈이다. 진 의원은 "급격한 성장 저하와 고물가 추세로 청년의 실질소득이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조성과 청년 자산형성 지원 조세, 재정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s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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