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연근해서 채취한 미세조류 3종 고밀도 배양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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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활용
전자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그리시엘라 이머소니 모습.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이멀소니 GEGS21과 데스모데스무스, 아스테라시스 쿼드리셀룰라레 AQYS21의 분리 및 배양에 성공했다. 해당 균주들이 루테인lutein, 네오잔틴neoxanthin, 베타카로틴beta-carotene과 같은 잔토필 계열 고부가 천연색소와 오메가-6, 오메가-9와 같은 유용 지방산 생산 능력이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들 미세조류에서 얻은 고부가 유용 물질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그라시엘라 이멀소니는 이미 국내외에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소재로 인증돼 국산화 가능성도 있다. 또한 유기탄소원을 활용한 고밀도 배양 조건 확립을 통해 바이오매스 생산성 극대화 기술을 개발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미세조류 유래 기능성 소재의 지속 가능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미세조류를 소재로 한 산업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한다. 연구진은 바이오매스 대량생산 실증 연구와 안전성 검토를 통해 기능성 소재 생산 효율성과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미세조류는 산업적으로 유용한 생물자원으로 기술개발과 특허 등록으로 소재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유용 해양생물 자원 발굴과 해양바이오산업 성장 촉진으로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나경원, 마지막 3개 여론조사서 모두 웃었다 [D-6 동작을] ☞김근식 "남인순, 피해호소인으로 2차 가해"…南 "다시 사과드려" [송파병 TV토론]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문재인 때로 돌아가고 싶은가?” ☞‘대중성’에 방점 찍은 ‘기생수: 더 그레이’, 기대되는 연상호 감독의 ‘반등’ [D:OTT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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