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협의체 발족…"자금 리스크 찾아 적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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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자금 상황을 살피기 위한 중소기업 애로사항 점검 협의체가 발족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협의체를 통해 리스크를 조기에 발견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적시에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말 IBK경제연구소 등 정책금융기관 경제연구소와 금융연구원, 신용정보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협의체는 매달 중소기업의 자금 상황과 대출, 재무 상태 등을 살펴보고 위험 요인을 찾아 금융지원 과제를 마련하는 역할을 합니다. 금융위는 이번 주부터 금리 인상과 매출 하락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정상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개시했습니다. 정상 영업 중이지만, 매출이 줄어 이자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대출금리를 5%까지 최대 2%포인트 감면하고, 가산금리를 면제해 3%대 금리로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의 가산금리를 2년간 유예하는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합니다. 중소기업 가운데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단계별 보증지원 확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통상 30억 원인 보증 한도를 다음 달부터 최대 150억 원 이상으로 늘립니다. 신산업진출을 돕기 위해 5대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이 21조 3천억 원 규모 저리 대출프로그램을 만들었고, 12조 3천억 원 규모 정책금융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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