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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나란히 웃었다…1분기 실적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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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4-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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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년 대비 10배… ‘어닝 서프라이즈’

LG전자, 1분기 매출액 역대 최대치 기록 경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으로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LG, 나란히 웃었다…1분기 실적 어땠길래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5일 올해 1분기 매출액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6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6조5700억원을 웃도는 수치인 데다 그간 증권가에서 내놨던 전망치보다 20∼25% 많은 수준이다. 매출액도 2022년 4분기70조4646억원 이후 5분기 만에 70조원대를 회복했다.


부문별 실적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분야에서 1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도 5분기 만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메모리 재고가 쌓이면서 고전했지만, 최근에는 메모리 시장 거래가격이 인상된 가운데 재고도 덜어내면서 수익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메모리 업황이 좋아진 만큼 2분기를 비롯한 올해 전체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40조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스마트폰 사업도 나쁘지 않다.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경우 인공지능AI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역대 S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갤럭시 S24의 흥행으로 삼성전자의 모바일경험 및 네트워크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3조9400억원와 비슷하거나 소폭 오른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 사옥 내 딜라이트샵에서 한 방문객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LG전자도 이날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의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 역대 1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하긴 했지만,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의 외부 환경 속에서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을 도입하고, 추가 성장 기회가 큰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확대한 것이 시장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B2B 사업 중에서도 냉난방공조HVAC, 빌트인, 부품솔루션 등의 매출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가전 분야가 주춤하더라도 B2B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며 불황을 버틸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것이다. 전장 사업의 경우에 수주잔고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의 올해 B2B 사업 매출 비중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KB증권은 올해 LG전자의 B2B 매출 비중이 약 28% 늘 것으로 추산하고 전사 실적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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