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 동원그룹회장 은탑훈장 > 경제기사 | economics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51이 국내 최초로 완전 자동화 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스마트항만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5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항만 물류 계열사 DGT는 이날 본격 개장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인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의 운영사다. DGT는 컨테이너를 선박에서 내리는 하역부터 장치장에 옮겨 쌓는 이송, 적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으로 작업한다. 무인 운영이 가능해 24시간 내내 일정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생산성이 20%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은 완전 자동화 항만까지 갖춰 동북아 최고의 물류 거점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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