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동해안 원전 10m 해일도 견뎌…日 지진 영향 아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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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원전, 상황 예의주시"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이날 "동해안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에는 지진 관련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원안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동해안을 비롯한 우리나라에 건설된 원전은 모두 10m 해일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건설돼 있다"며 "현 예보 수준의 쓰나미는 특별한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각 원전은 지진해일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매체들이 일본 기상당국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 이시카와현 북부 노토 반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규모를 일본 기상청은 7.6, 미국 지질조사국은 7.5로 추정했다. 진원은 지하 10킬로미터 지점이다. 인근 도야마현에서도 규모 5 이상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에 일본 기상당국은 이날 오후 인근 이시카와현을 비롯해 인근 니가타현, 도야마현, 효고현 등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 중 이시카와현은 높이 5미터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아주경제=장하은 기자 lamen910@ajunews.com ★관련기사 외교부 "일본 강진 우리 국민 피해 접수 없어...모니터링 지속" [속보] 기상청 "일본 지진으로 동해안 일부 지진해일" 카카오T로 해외서도 택시 호출·예약…베트남·일본서 특히 흥행 지잉~ 95.9% 교무실엔 이 소리가 들린다…일본의 ○○ 사랑 ★추천기사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금리 부담 줄어들고 DSR 규제는 강화 日, 동해 연안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 지진 발생…높이 5M 쓰나미 발생 2024 OTT 격변...티빙-웨이브 합치고 넷플릭스·쿠팡플레이와 3강 구도 [새해 달라지는 것] 결혼·출산 시 3억원까지 증여 공제…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유명 개그맨 출신 딜러, 수천억 리스 사기 연루?..."죄송하다"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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