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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코로나19 이후 셀프 케어 트렌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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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4 16:13 조회 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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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치보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우선 순위

주요 제약·식품회사, 각종 영양소 풍부한 제품 마케팅 강화


직장인 박모40 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관리에 부쩍 신경을 쓰게 됐다. 건강한 식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비타민이나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고, 식음료를 고를 때도 성분을 확인한 뒤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상품을 특별히 선택한다. 박 씨는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식품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꼭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한다"며 "최근 장 건강과 긴장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해 프로바이오틱스와 테아닌 등이 함유된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다른 것보다 우선 순위에 두며 스스로 건강 관리에 힘쓰는 ‘셀프 케어’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제약회사나 식품회사 등도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해 비타민이나 미네랄, 식이섬유, 아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보조식품과 식음료 등을 앞다퉈 선보이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주요 국가별 18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별 식품 소비 태도’ 조사에서 한국은 응답자의 44%가 ‘영양가 있는 음식·음료를 더 많이 섭취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필리핀70%이나 중국55% 보다는 낮지만 미국40%과 이탈리아29%, 영국25% 등보다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사는 " 100세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 유지와 식품 섭취의 일상화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용을 위한 건강성분과 관련한 조사에서 ‘뷰티·그루밍 제품보다 건강한 식단이 피부·모발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한국 소비자도 6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타민 등 영양소가 외모 개선이나 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중국54%이나 태국27% 소비자보다도 긍정 비율이 더 높았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뇌 기능과 뼈 건강 유지, 불안감 해소, 근감소증 예방, 피부와 관절건강 유지 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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