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원호 원안위 위원장…"과학기술 관료 32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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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32년간 과학기술 관료로 근무한 최원호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 위원장 등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1986년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입학해 학사 학위를 받은 뒤, 영국 버밍엄대에서 기계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기술고시 28회에 합격해 1993년부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공직 생활 중에는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원천기술과장, 거대과학정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평가혁신국장, 연구성과혁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및 연구개발혁신비서관 등을 지냈다.
원자력 분야 경력으로는 2001년 과학기술부 시절 원자력협력과에서 근무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선임전문관으로 파견 근무했다.
대통령실은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과 국제원자력기구 근무 등 풍부한 정책 경험과 기계공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전의 관리와 운용, 신규 원전 건설 등 미래 원자력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를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약력>
△1967년생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 학사 △영국 버밍엄대 기계공학 석·박사 △기술고시 28회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전문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연구개발혁신비서관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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