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신규 상장
페이지 정보
본문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데이터를 해석, 연산, 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가 AI반도체의 핵심이라면 비메모리 반도체 밸류체인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것은 칩 설계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소수의 칩메이커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칩메이커 기업들은 생산을 외부에 위탁하고 AI반도체의 설계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고 지속적인 Ramp;D 활동을 통해 개발에만 집중하는 여건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 65%로 전망되는 대표 칩메이커 엔비디아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TSMC약 42%와 ASML약 31%을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엔비디아의 독주를 막기 위한 반反 엔비디아 동맹의 확장도 칩메이커 기업들 전반에는 호재다. 엔비디아의 AI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쿠다CUDA의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해 인텔, 삼성, 구글, 퀄컴이 조직한 기술 컨소시엄인 UXL 연합이 그것이다. 김 본부장은 “AI 수요의 급격한 팽창으로 인해 결국 엔비디아와 함께 칩메이커 전반이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 기업을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에 이어 지난해 국내 반도체 기업 중 소재·부품·장비 기업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최초의 ETF ‘SOL AI반도체 소부장’을 상장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반도체의 공정 과정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 포트폴리오를 세분화 한 ‘SOL 반도체전공정’, ‘SOL 반도체후공정’을 상장한 데 이어 이번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의 상장으로 총 5개의 반도체 투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데일리안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할리우드 대작 제친 슈가, 콘서트 영화로 보여준 이변의 기록 [D:영화 뷰] ☞경찰, 사전투표소 몰카 설치 공범 9명 특정…"포렌식 과정에서 발견" ☞"月용돈 2700만원 쯤이야…" 14세女 호화생활 뒷배경 충격 ☞제22대 총선과 운동권 청산 실패 자세히보면 |
관련링크
- 이전글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상승 멈추고 다시 하락…서울은 3개월 째 올랐다 24.04.16
- 다음글[단독] 삼성, 美 테일러에 최첨단 D램 공장 설립 막판까지 검토 24.04.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