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USB-C도 차별?…"전송속도 여전히 느릴 것"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아이폰15, USB-C도 차별?…"전송속도 여전히 느릴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3-08-25 13:29

본문

뉴스 기사
아이폰15 일반·플러스는 라이트닝과 같은 USB 2.0 적용 전망
프로·프맥은 최대 전송속도 40Gbps, 충전속도 35W 달할 듯

아이폰15, USB-C도 차별?…

애플의 USB-C 충전기와 애플 라이트닝 충전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의 하반기 스마트폰 신작 아이폰15 시리즈에 아이폰 최초로 USB-C 충전단자가 도입된다. 다만 데이터 전송속도, 충전속도 등에서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에 확연한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25일 외신과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등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에 USB-C가 처음으로 탑재되나, 일반·플러스 모델의 경우 기존의 라이트닝 충전단자와 성능이 비슷한 USB 2.0 포트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USB-C로 바뀐다 하더라도 일반·플러스 모델의 유선 데이터 전송 속도는 1Gbps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초 애플은 전세계적으로 전자기기 충전단자 규격이 USB-C로 통일돼가는 상황에서도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단자를 고집해왔다. 충전 단자 규격을 바꿔 기존에 사용되던 케이블을 쓰지 않게 될 경우 환경 오염 등을 유발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EU유럽연합에서 202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휴대용 게임기 등 전자제품에 USB-C를 의무화하는 전자기기 충전 규격 통일에 관한 법안 시행을 확정하면서 애플도 USB-C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소비자들이 아이폰의 USB-C 도입을 희망했던 것은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 뿐만 아니라 USB-C가 라이트닝보다 데이터 전송 및 충전 성능이 더 뛰어났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데이터 전송이 오래 걸리다는 소비자 불만에 대해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등 이용할 것을 권해온 바 있다.

다만 애플도 라이트닝의 성능 문제는 이미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에는 라이트닝 규격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용량이 훨씬 큰 아이패드에는 USB-C를 앞서 도입했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아이폰도 USB-C 적용을 눈앞에 두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라이트닝 단자보다 성능이 뛰어난 USB-C 단자는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에만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아이폰15 일반형, 플러스에 적용되는 USB 2.0은 아이폰14 시리즈에 탑재됐던 라이트닝 포트와 같이 데이터 전송 속도가 480Mbps 수준으로 제한되고, 충전 속도도 20W와트에 그칠 전망이다.

아이폰15 프로, 프로맥스에는 USB 3.2 또는 선더볼트 3 고속 포트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단자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20Gbps 또는 40Gbps에 달하고, 충전속도도 최대 35W로 라이트닝 단자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충전 단자 차등화가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아이폰보다 먼저 USB-C가 적용된 아이패드도 성능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최상위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충전속도 40Gbps의 선더볼트3를 지원하지만 아이패드 에어는 USB 3.210Gbps, 아이패드 일반 모델은 USB 2.0480Mbps 포트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아이폰15 프로형 모델은 전작보다 출고가가 약 100~200달러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능 측면에서는 최신형 애플 실리콘인 A17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며, 화면 전면 베젤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얇아지고, 전 모델에서 노치도 완전히 사라진다.

아이폰15 시리즈는 내달 12일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프로 맥스 모델은 부품 공급 문제로 다른 모델보다 약 3~4주 늦은 10월에 별도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BTS 뷔, 일본서 극성팬에 머리채 잡혀…팬들 분노
◇ 73세 김수미, 안면인식장애…"며느리 못 알아봐"
◇ 고태산 "도박 빚 40억…아내와 별거·이혼 얘기도"
◇ 추사랑, 감출 수 없는 유전자…모델 데뷔 임박?
◇ "디스토피아가 현실로" 김윤아, 日오염수에 분노
◇ 클라라 얼굴 달라졌나…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 32살 코미디언, 정신병 앓다 극단적 선택
◇ 문단열 "30억 갚으려 강연 4천번, 그러니 죽더라"
◇ 갑자기 사라진 천뚱 "전정 신경염에 어지럼증 극심"
◇ 이소정 "극단 선택 시도…남편은 뛰어라 조롱"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40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6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