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남 신축 줍줍 뜬다…4년 전 분양가격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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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4년 전 분양가를 적용한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을 진행한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펜트힐 캐스케이드’가 계약해지 주택 전용면적 43㎡ 2가구, 전용 48㎡ 1가구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강남구 논현동 일원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 43~48㎡, 총 130가구 규모의 하이엔드 주거시설로 지난해 2월 입주를 시작했다.
시공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나인원 한남’ 등 고급 주거시설 시공 경험이 많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4년 전 분양가 그대로 공급된다. 분양 당시 3.3㎡평당 분양가가 6988만8000원으로 당해 3번째로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음에도 단기간에 완판됐다.
공급금액은 전용 43㎡ 13억6558만원, 전용 48㎡ 15억1770만원이다. 현 기준 시세차익은 크지 않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전용 43㎡8층가 9억2000만원에, 같은해 12월 전용 48㎡12층가 14억8400만원에 각각 손바뀜했다. 다만 올해 2월 전용 43㎡가 13억1807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한 계약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강남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산공원사거리 인근 청담-압구정-논현 트라이앵글 중심에 위치한다. 인근에 압구정 로데오, 신사동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있고 서울세관, 건설회관 및 대기업 사옥이 다수 자리했다.
단지는 유러피언 스토리 마감재를 활용해 스타일리시 무드를 연출했다. 최고 2.75m의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이 높고 서비스면적을 더해 공간을 넓혔다. 100% 자주식 주차인데다 1.4대 1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확보돼 있다.
펜트힐 캐스케이드 1층 건물 중앙에는 선큰 광장, 아웃도어테라스 등오픈 스페이스 공간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라운지, 기타 편의시설 및 유명 베이커리 카페, 다수의 병원 등도 입점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로, 국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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