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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중고 시계값 오름세…"신상품가 더 뛰기 전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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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3-05-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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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격 플랫폼서 한달 새 약 700달러 올라
3개월간 서브마리너14%·데이토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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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주동일 기자 =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롤렉스Rolex 매장. 2023.01.06.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명품 시계 롤렉스Rolex의 국내 중고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업계에선 롤렉스의 매장 가격이 오르면서 중고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시계 업계 관계자는 "매장가가 오르기 전에 사야 한다는 심리 때문에 리셀 중고가도 오르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14일 한 글로벌 시계 가격 차트에 따르면 중고시장에서 롤렉스 평균 가격은 지난 4월 2만9515달러3940만원를 기록했다.

한달 전인 3월 2만8828달러3849만원 대비 2.3% 증가했다. 명품 소비 심리가 줄면서 롤렉스 중고가가 낮아질 거라는 예측과 달리 오히려 상승한 것이다.

최근 롤렉스를 비롯한 명품 시계들의 매장 가격이 연달아 오르면서 중고 신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롤렉스는 올해 1월 시계 가격을 2~6% 인상하고 산하 브랜드 튜더Tudor 역시 같은 기간 8% 올렸다.

스와치Swatch 그룹의 산하 브랜드 오메가Omega 역시 2월 가격을 약 7% 인상했다. 리치몬트Richemont 그룹의 까르띠에Cartier는 지난해 12월 일부 모델의 가격을 8~10% 인상한 데에 이어 지난 4월 최대 15%까지 조정했다.

이들과 함께 인기 예물 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예거 르쿨트르Jeger-LeCcoultre가 지난 1월에 이어 6월부로 또 한 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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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선 기자=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캉카스백화점 강남 메종 매장 외관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롤렉스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 전문 캉카스백화점 관계자는 "롤렉스는 지난해 새해 첫날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너 데이저스트 가격을 8~16% 인상하고 올해 1월에도 2~6% 올렸다"며 "새 상품 가격이 매년 주기적으로 올라 더 오르기 전에 사야한다는 심리 때문에 리셀 중고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에서도 롤렉스 중고 가격이 높아진다는 분석을 내놨다. 두나무에서 운영하는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차 시장의 롤렉스 시세가 반등하는 듯 보인다"며 "2023년 1월 롤렉스 리테일 가격 인상, 3월 마지막 주 공개된 롤렉스 신규 컬렉션, 단종된 모델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버에 따르면 롤렉스의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너 데이트126610LV의 중고 가격은 지난달 기준 2280만원으로, 3개월 전인 1월2000만원 대비 14% 올랐다. 데이토나116500LN의 경우 같은 기간 3900만원에서 4423만원으로 13%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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