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한가한 SNS 즐길 때 아니다" 기사에…"별 XX놈 다 보겠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정용진, "한가한 SNS 즐길 때 아니다" 기사에…"별 XX놈 다 보겠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02-15 11:32

본문

뉴스 기사
- 13일 인스타그램에 기사 캡처본 올리고
- “네가 더 한가해 보인다” “너나 잘하세요”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에 우려를 표한 기사에 대해 원색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용진, quot;한가한 SNS 즐길 때 아니다quot; 기사에…quot;별 XX놈 다 보겠네quot;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
정 부회장은 지난 13일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한 “정용진 부회장, ‘한가한’ SNS 즐길 때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그는 기자들을 향해서는 “네가 더 한가해 보인다. 별 XX놈 다 보겠네”라며 문장 서두에 해시태그를 인용해 “너나 잘하세요”라고 적었다.

해당 매체는 기사를 통해 대형마트 규제 완화 움직임이 보이는 것을 언급하며 “쿠팡과의 격전이 예고된 상황에서 정 부회장의 SNS 활동이 지나치게 ‘한가해 보인다’거나 ‘과연 사업에 진심인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정 부회장의 도발적인 SNS 활동이 ‘구설수’를 만들 것으로 염려하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게 분명하다”면서도 “쿠팡이 이마트를 제치고 유통업계 1위로 올라섰다는 소식은 이제는 놀라운 뉴스가 아니다. 오히려 쿠팡에 얼마나 뒤처졌는지가 관심의 대상”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2011년 신세계에서 분할 할 때 24만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2018년 32만3000원까지 올랐지만 지난달 19일에는 6만7200원이라는 역사적 저점을 찍었다”며 “이러한 유통업계 상황을 고려할 때 정 부회장의 SNS 활동이 지나치게 한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같은 날 자신의 SNS 반응에 대한 기사“SNS서 활발한 ‘용진이형’, 자신 향한 비판 기사 두고 ‘버럭’”가 보도되자 기자 이름을 거론하며 “얘들아 응원하자. 한가하지도 않고 많은 생각을 하고 기사를 쓰는 친구다. 기사 클릭해주는 거 잊지 마”라고 했다.

정 부회장은 개인 SNS 스토리, 피드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해오고 있다. 팔로워는 84만명 이상으로 201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올린 게시물은 525개에 달한다.

그는 지난달 공개된 연합뉴스 영상에서 “안티가 많은 건 너무 해피행복한 거다. 왜냐하면 안티가 많을수록 ‘찐팬’열성 지지자이 많다는 증거니까”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2015년 4월 방송된 SBS CNBC ‘인문학 지식향연’ 강연에서 “SNS가 정말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저는 요즘 SNS 사용하는 것에 조금 신중하려고 한다. 짤막한 문장만으로 어떤 주장의 앞뒤를 살피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마치 정리되지 않은 제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는 일이 생길 것 같아서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사회에 건강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지고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점을 찾아가는 문화가 전 회복됐으면 좋겠다”며 “저는 사고를 스마트 기기에 위임하지 않도록 깊이 있게 사고하고 성찰하는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도 꼭 그렇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남현희 사랑했다고?"...전청조, 징역 12년 선고되자 엉엉
☞ 집값 너무 비싸서…서울시민 32만명, 경기·인천으로 이동
☞ “119에만 신고했어도…” 무릎 꿇던 父, 딸에 시킨 짓이 ‘경악
☞ "탁구 재밌게 쳤니?" 오현규, 손흥민·이강인 하극상 댓글에 발끈
☞ ‘이강인 명단 제외 PSG, UCL 1차전서 레알 소시에다드 2-0 완파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재은 jaeeu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58
어제
1,390
최대
2,563
전체
437,11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