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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형" vs "도심형"…중형 SUV 집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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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3-08-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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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앵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최근 잇따라 중형 SUV를 출시했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최한성 기자입니다.

【기자】

독특한 디자인의 차량들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현대차가 16일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입니다.

각진 디자인 덕에 이전 모델보다 실내 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졌습니다.

【스탠딩】

"신형 싼타페의 특징 중 하나는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입니다. 성인 두 사람이 차박을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더해 드라이빙의 즐거움도 한층 커졌습니다.

【스탠딩】

"외관상 다소 무게감이 있어보였는데 실제로 차를 몰아보니까 굉장히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가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차량임을 부각시키며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홍정우 / 현대차 MLV프로젝트7팀장: 일상의 안락함과 아웃도어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SUV의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제공하는….]

기아는 이틀 늦은 18일 4세대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입니다.

기존 쏘렌토의 이미지를 계승한 신차가 싼타페와 달리 도심형 SUV임을 강조해 눈길을 끕니다.

[김철웅 / 기아 국내상품2팀장: 쏘렌토만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화함과 동시에 하이테크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하였습니다.]

두 회사는 한 집안 형제지만, 중형 SUV 대결에서 양보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연간 판매목표를 각각 7만 대로 잡으면서 집안싸움에 자존심을 걸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선 쏘렌토가 3만6천대의 판매 기록으로 1만6천5백여대에 그친 싼타페를 제쳤습니다.

OBS뉴스 최한성입니다.

최한성 hsfory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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