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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만큼 성과급 달라"…현대제철, 창사 이래 첫 부분 직장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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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2-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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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부분 직장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2010년 설립 이래 처음입니다.

quot;현대차만큼 성과급 달라quot;…현대제철, 창사 이래 첫 부분 직장폐쇄
현대제철 자료화면. / 사진 = MBN


어제24일 현대제철은 대표이사 명의의 공고문을 내고 이날 정오부터 당진제철소 1·2냉연공장의 산세 압연 설비PL·TCM 라인에 대해 부분 직장 폐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세 압연 설비에선 냉연강판의 소재인 열연강판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후공정인 냉연강판 생산 라인으로 보내기 위한 사전 압연을 하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 라인이 멈추면 전체 생산 라인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제철은 작년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5개월 가까이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기본급 10만 원 인상에 더해 통상급의 450%와 1,000만 원을 성과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시했고, 노조는 그룹사인 현대차가 지급한 통상급의 500%와 1,800만 원 수준으로 맞춰달라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22일 노사분규로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는 손실액은 254억 원에 이릅니다. 냉연 부문에서만 약 27만t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1일부터 노동조합이 총파업과 부분·일시 파업을 반복하면서 전체 생산 일정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진 상태"라며 "앞으로 손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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