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문, 굳은 표정으로 아버지 빈소 찾아…5분 조문 후 말없이 떠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조현문, 굳은 표정으로 아버지 빈소 찾아…5분 조문 후 말없이 떠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3-30 14:44

본문

뉴스 기사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이 아버지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5분간 머물다 돌아갔다.


조 전 부사장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 명예회장 빈소에 도착했다.


검은색 양복차림에 검은 넥타이를 한 조 전 부사장은 굳은 표정으로 두 손을 모은 채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 지하로 내려왔다.


조 전 부사장은 빈소를 지키고 있던 형 조현준 회장과 동생 조현상 부회장과 5분간 마주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조 전 부사장에게 기자들이 형제분과 어떤 말씀 나누셨나 장례식장 다시 찾으실 건가 라는 질문을 쏟아냈지만 그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조현문, 굳은 표정으로 아버지 빈소 찾아…5분 조문 후 말없이 떠나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30일 오후 2시 아버지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조 전 부사장은 과거 효성 형제의 난을 일으키고 현재는 회사를 떠났다. 그는 2014년 7월 효성그룹 일가 장남이자 형인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을 횡령·배임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고소·고발했다. 효성 형제의 난으로 불린다. 이에 조현준 회장 측은 2017년 맞고소했다.


이날 빈소 입구에 공개된 조 명예회장 유족 명단에 조 전 사장 이름은 없었다. 조 전 사장은 조 명예회장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명예회장은 29일 오후 6시 38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 병원에서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다음달 2일 발인한다.


ae_1711777565882_704624_1.jpg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이 30일 오후 아버지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조문을 마치고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관련기사]
"돈 안낸 아이 찾습니다"…사진 공개했다가 업주 발칵
"가장 맛있을 때 딸 먹이려고"…직장에 방어회 썰어온 아버지
호캉스 기념품으로 챙겼는데…돈 내고 쓰라는 호텔에 불만
"6명이 치킨 1마리에 무 리필 시키더니 또 왔어요" 분통
"사망자 1000여 명, 걷잡을 수 없어" 북미서 또 질병 확산 비상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알아두면 쓸 데 많은 총선 퀴즈, 내 점수는?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336
어제
2,727
최대
3,216
전체
571,24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