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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마다 몇 개씩"…10명 중 8명 "카페 너무 많다"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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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3-05-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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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이 포화 상태인 커피 시장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리얼리서치코리아가 국내 성인남녀 소비자 533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79.6%가 국내 커피전문점 매장 수에 대해 ‘지나치게 많다’고 응답했다. 그다음으로는 ‘적당하다’는 응답이 15.0%, ‘부족하다’는 응답이 5.4%를 기록했다.

전국의 커피전문점 수는 작년 6월 국세청 통계 기준 9만463개에 이른다. 전년 동기보다 1만2920개 늘어난 수준이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9638개 중 13.6%가 카페 브랜드로, 신규 프랜차이즈 등록 상황만 보더라도 매달 20~30개 커피 브랜드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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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출혈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최근 물가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늘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가격을 200~300원가량 인상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 급등과 원두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에 매장 수까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지난 2~3년 전과 견줄 때 현재 커피전문점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8.8%가 ‘이용빈도가 비슷하다’고 답했다. ‘많이 늘어났다’는 33.0%, ‘이용 빈도가 줄었다’는 14.2%, ‘잘 모르겠다’는 4.1%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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