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은마, 20년 만에 조합설립인가…재건축 최대어 본궤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대치동 은마, 20년 만에 조합설립인가…재건축 최대어 본궤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3-09-27 10:42

본문

뉴스 기사
지난 26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승인 받아

대치동 은마, 20년 만에 조합설립인가…재건축 최대어 본궤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7일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단지 내에 재건축 결정 고시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서울시는 전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지구단위계획 지형도면 등을 확정 고시했다. 은마아파트는 일반분양가 추정액을 3.3㎡당 7천700만원으로 추산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26억원, 59㎡ 분양가는 약 19억원으로 책정이 예상된다. 소유주가 부담해야 하는 분담금은 84㎡기준 4억여원, 109㎡기준 최대 7억7천만원가량으로 추산된다. 2023.02.1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불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재건축 추진위를 설립한 지 약 20년 만이다.

27일 정비업계와 강남구청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난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 인가를 받게됨으로써 은마아파트는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 추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1996년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며 재건축에 나섰다. 이후 2003년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재건축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수차례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02년부터 3차례에 걸쳐 안전진단에서 떨어졌다. 2010년에는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가능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안전진단 통과 후에도 재건축 사업 추진은 가시밭길이었다. 정부·서울시의 강력한 규제와 주민 간 갈등으로 재건축은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주민들 사이에서 갈등도 반복되며 사업은 20년 넘게 답보 상태가 이어졌다. 지난 2021년에도 주민 총회에서 지도부 전체가 해임 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35층 규제를 폐지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에 은마 재건축 추진위 집행부를 새롭게 결성하면서 재건축 사업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은마아파트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이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28개 동14층, 4424가구인 은마아파트는 33개 동최고 35층, 5578가구공공주택 678가구로 탈바꿈한다. 건폐율 50% 이하, 상한 용적률은 250% 이하가 적용된다.

지난해 서울시는 일명 ‘35층 룰’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로 조합은 최고 층수를 49층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해외서 집단 성추행 당한 DJ…덱스 "선 넘었네"
◇ 선우용여, 국내 1호 혼전임신 연예인 된 이유
◇ 이세영, 결혼 발표했던 日 남친과 결별 어쩌다…
◇ "작은 가슴, 이 운동하면"…선 넘은 초등생 챌린지
◇ 놀이기구에 머리칼 끼여…印여성 7m 상공서 공포
◇ 정준하 "놀면 뭐하니 하차 후 유재석과 멀어져"
◇ "공익 한달만에 머리털 다 빠졌다" 20대男 눈물
◇ 김연아, 33살에 고무신 신는다…고우림, 11월 입대
◇ 패배 후 라켓 때려부순 권순우…여친 유빈까지 불똥
◇ 부쩍 야윈 고지용 "매일 술…손 떨린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76
어제
1,390
최대
2,563
전체
436,6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