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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2.5초…람보르기니 첫 PHEV 레부엘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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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3-06-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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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한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HPEV인 레부엘토Revuelto를 국내 최초로 23일 공개했다.

레부엘토는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V12엔진을 탑재한 기존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수직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도입했으며, 디아블로의 리어 펜더 플로팅 블레이드, 무르시엘라고의 근육질 전면부의 디자인들이 반영됐다.

자연흡기 6.5리터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1015마력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지금까지 람보르기니가 만든 12기통 엔진 중 가장 가볍고 강력하다. 최고 엔진 회전수 역시 9500rpm까지 올라갔으며, 리터 당 출력은 128마력/ℓ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최대토크는 6750rpm에서 725 Nm에 달한다.

V12엔진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8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로 스포티함과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3개의 전기 모터는 리튬 이온 고전력4500W/㎏ 배터리 팩으로 구동돼 전기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섀시 중앙부에 위치한 트랜스미션 터널 내에 배치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아벤타도르 울티매 대비 3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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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한결 기자.
전기 토크 벡터링 도입과 전기 주행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4륜 구동이 결합하면서 주행성능도 더욱 끌어올렸다. 전기 토크 벡터링은 좁은 코너링에서의 민첩성과 고속 코너링에서의 안정성을 높여 각 휠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한다. 필요한 경우에만 브레이크에 개입해 효율성을 극대화해 보다 자연스러운 드라이빙 스타일과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다. 시속 200㎞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은 7초 이하로, 최고 시속 350㎞의 속도를 낸다.

레부엘토에 사용된 카본 섬유는 람보르기니만의 특별한 기술로 만들었다. 새 차체인 모노퓨슬로지를 비롯해 도어와 범퍼를 제외한 모든 차체 구성에 사용됐다. 이를 통해 차량의 경량화에 성공하면서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고의 출력 대 중량비인 1.75㎏/마력CV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엔진음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듬어졌다. 회전수가 높아질수록 자연흡기 고유의 자연스러운 크레셴도 사운드가 만들어진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리차지·하이브리드·퍼포먼스 등 총 3가지 주행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총 13개의 모드를 통해 도로나 트랙과 같이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레부엘토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동화하는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까지 총 25억유로를 투자하는 전동화 계획은 람보르기니 역대 최대 프로젝트다.

이날 경기도 김포에서 열린 레부엘토 공개 행사에 참석한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V12엔진을 사랑해주시는 한국의 팬, 그리고 고객들에게 레부엘토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레부엘토는 우리의 전동화 전략인 코르 타우리의 중요한 축이며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탄생한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자동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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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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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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