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88% "대출금 상환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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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상공인 열 명 가운데 아홉 명 정도가 대출금을 갚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1345명의 소상공인을 상대로 금융 실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7.6%가 대출금 상환으로 힘들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59.7%가 지난해 보다 대출금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올 상반기 월 평균 매출액은 1천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자는 52%로 나타났다. 소공연은 "장기화된 복합 위기 속에 매출이 낮다보니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공연은 이에 따라 "소상공인 금융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저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등의 금융 지원 조치를 전체 자영업자 대출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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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추석 앞두고 부부싸움…가족에게 전화해 "아내를 죽였다" 실토 - 탁현민 "국군의날 열병식 행진? 北은 쫄아서 하는건데.."[한판승부] - 놀이기구 고장에…거꾸로 매달려 30분 괴성 - 부동액 몰래 먹여 엄마 살해…30대 딸 징역 25년 확정 - 비매너는 비매너로? 韓 테니스 간판, 가슴에 태극 마크까지 달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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