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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한국인 겨냥, 2천만원대 독일車 나왔다…아반떼값 파격에 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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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3-12-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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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혁명 선봉장 폭스바겐 제타
가성비에 가심비도 높인 독일차
12월엔 2000만원 후반대 판매


또다시 한국인 겨냥, 2천만원대 독일車 나왔다…아반떼값 파격에 폼나네 [카슐랭]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격파괴’를 주도했던 폭스바겐 소형 세단 제타Jetta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는 물론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까지 높였다.

독일차를 탄다는 차존감자동차자존감까지 덩달아 향상됐다.

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제타는 차명에 ‘바람’을 선호하는 폭스바겐이 내놓은 소형차답게 이름도 제트스트림Jet Stream에서 가져왔다.

날씨 변화가 일어나는 대류권과 성층권 사이에서 수평으로 부는 바람인 제트스트림은 지구 대기 균형에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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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는 1979년 1세대가 출시된 뒤 이름값을 했다. 바람을 돌풍으로, 돌풍을 태풍으로 키우면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가 됐다. 현재까지 1800만대 가량 판매됐다.

제타는 국내에서도 3년 전 폭스바겐이 일으킨 ‘가격혁명’의 선봉에 섰다. 명분은 ‘수입차 대중화’다. 제타 뒤를 이어 티록, 티구안 등 SUV와 파사트 등 세단이 동참했다.

선봉장답게 7세대 신형 제타는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차에서는 볼 수 없는 충격적인 가격에 나오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국산차 값에 살 수 있는 독일차가 됐다.

기존 6세대 모델보다 실내공간을 넓히고 편의·안전성을 향상했지만 가격은 400만~700만원 내렸다.

당시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은 2714만~2951만원이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14% 할인 혜택을 제공받아 2329만~2533만원으로 더 내려갔다. 당시 현대차 아반떼1500만~2500만원와 비슷한 가격대다.

2000만원대 탈 수 있는 유일한 독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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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는 고금리·고물가·고유가 ‘3고三高’ 시대를 맞아 더 비싸진 수입차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로도 여겨진다.

지난해 출시된 7세대 부분변경 제타는 여전히 2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독일 세단이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으로 무장해서다.

폭스바겐은 지난해부터 가성비에 주력했던 전략을 가심비까지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전화했다. 내건 기치도 ‘수입차 대중화’에서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수입차’로 바꿨다.

매스티지Masstige 수입차를 지향하겠다는 뜻이다. 매스티지는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결합한 용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대중명차’로 풀이할 수 있다.

현재 판매되는 제타는 대중명차 전략에 따라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수입차로 거듭났다.

가격은 3000만원대에 진입한 대신 체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안전사양, 더 크고 넓어 보이고 우아해진 디자인, 탄탄한 성능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다.

여기에 더 좋아진 연비,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km 연장 보증,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저공해 자동차 혜택 등으로 총소유비용TCO을 줄였다.

비싸졌지만 오히려 싸지는 효과를 추구한 셈이다. 덩달아 수입차 대중화 선봉에 섰던 제타는 이번에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 핵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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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3고 시대를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제타를 다시 2000만원대 독일차로 만들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1.5 TSI 프리미엄이 3290만원, 1.5 TSI 프레스티지가 3660만원이다.

이달 중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면 프리미엄 모델 기준으로 9%를 할인받아 29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현금 구매하면 8.5%를 할인받는다.

1.5 TSI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각각 8%, 7.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월 납입금 부담을 줄여주는 잔가보장형 할부 금융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1.5 TSI 프레스티지를 선납금 40% 조건으로 구입할 때 36개월 간 19만9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36개월 운행 뒤 잔존가치는 최대 45% 보장된다.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자기부담금 총 5회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등도 제공받는다.

더 커지고 더 안락해진 프리미엄 독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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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부분변경 제타는 같은 급이면 크기를 중시하고 편의사양도 선호하는 한국인들을 겨냥했다.

길이는 4740mm로 3년 전 출시된 7세대보다 40mm 길어졌다. 높이는 1465mm로 5mm 높아졌다. 너비는 1800mm, 휠베이스는 2686mm로 7세대와 같다.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인 앞좌석 통풍·히팅시트, 운전석전동·메모리 시트,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에어컨, 가죽 멀티 펑션 스티어링휠, 1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기본 장착했다.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히팅시트, 열선 스티어링휠이 추가로 탑재됐다.

디지털 편의사양으로는 모바일폰 무선충전·무선 앱 커넥트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사양이다.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는 8인치 디지털 콕핏,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가 각각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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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게 안전성도 추구했다.

모든 트림에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런트 어시스트, 긴급제동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인 IQ.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는 후방카메라와 라이트 어시스트가 새롭게 채택됐다.

제타는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기존 모델보다 성능과 연비가 모두 향상됐고, 주행감각은 더욱 여유로워졌다.

최고출력은 160마력5500rpm이다. 1750~4,0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토크도 뿜어낸다. 공인연비는 14.1km/l도심 12.3km/l, 고속 17.1k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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