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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100만대 시대…정의선 회장, 8년만에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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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3-07-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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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카 브랜드 안착
올해 5월까지 누적94만6046대
이르면 이달 늦어도 8월 돌파 전망
美인기 타고 해외비중 30% 넘어


제네시스 100만대 시대… 정의선 회장, 8년만에
제네시스 브랜드가 이르면 이달 누적 판매 100만대 벽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015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랜드 출범을 선언한 지 8년 만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신생 브랜드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한국 최초의 글로벌 고급 브랜드로서 안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 세계 판매실적은 총 94만6046대로 집계됐다. 최근 판매 추세를 고려하면 이르면 이달, 늦어도 8월 중으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세단 판매는 62만3802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32만2244대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G8037만759대, GV8016만360대, GV7014만3745대, G7012만6704대, G9012만6339대, GV601만8139대 순으로 판매대수가 많았다. 전기차 판매량은 3만1361대였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판매 65만7933대, 해외 실적은 28만8113대였다. 누적 기준 해외 비중은 30.5%다. 다만 최근 들어선 해외 판매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5월 기준으로는 해외 판매 비중이 전체 실적의 43.5%에 달했다. 올해 생산된 제네시스 차량 10대 중 4대 가량은 해외에서 팔린 셈이다. 현지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신생 브랜드라는 한계를 깼다는 평가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작년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만 5만6410대를 팔아 일본 닛산의 고급차 인피니티4만6619대를 제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정 회장은 제네시스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 차량 전반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수익성도 잡겠다는 전략이다. 연내 GV80 쿠페를 투입하는 등 라인업구성도 계속 확장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일부 생산하는 GV70 전기차를 빼면 모든 차종이 울산공장에서 생산해 해외 시장에 판매하는 만큼 수출 경제 측면에서도 기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제네시스와 SUV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고, 올해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보면 전년 대비 21.1% 늘어난 3조6081억원, 기아는 34% 증가한 2조99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대로라면 현대차·기아는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2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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